데이비드핀쳐1 세븐 (SE7EN) : 일곱 개의 죄악과 진실 1. 강렬하지만 불편한 서사: 인간의 본질을 과도하게 몰아붙이다데이비드 핀처의 세븐(Se7en)은 강렬한 스릴러이자 심리적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남겼다. 그러나 그 충격은 때로 지나치게 무겁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영화는 7가지 대죄를 중심으로 한 연쇄살인을 다루며,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깊이 있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처절한 분위기로 관객을 몰아붙인다.영화의 중심 서사인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와 소머셋(모건 프리먼)의 사건 해결 과정은 흥미롭고 몰입감을 준다. 하지만 그들이 대면하는 살인 장면과 희생자들의 고통은 관객에게 지나치게 잔혹하게 전달된다. 특히, 영화는 잔혹함을 강조하기 위해 과도하게 시각적 충격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2025. 1. 8. 이전 1 다음